[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신현준이 송옥숙의 죽음에 오열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5회에서는 강산(신현준 분)이 어머니 한씨(송옥숙 분)의 죽음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산은 조선총독부의 지불 유예령 공고에 기무라 타로(천호진 분) 집으로 향하던 돈을 가로채 조선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그러고는 집으로 돌아왔는데 실수로 옷 안에 있는 탈바가지를 떨어뜨려 어머니에게 각시탈임이 들통나게 됐다.
마침 강산을 각시탈로 생각한 켄지(박주형 분)가 일본순사들을 이끌고 강산의 집으로 들이닥쳐서는 위협하기 시작했다.
한씨는 강산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도록 보호하려다가 총상을 입었고 강산은 켄지 일행이 보는 앞에서 미친 적 연기를 했다.
이후 켄지 일행이 각시탈이 다른 곳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리를 뜨자 그때야 자신 때문에 목숨을 잃게 된 어머니를 보며 오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켄지(박주형 분)가 죽을 뻔한 강토를 구해주고 사라진 각시탈을 목격하고 각시탈의 정체에 의문을 품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신현준, 송옥숙 ⓒ KBS 2TV <각시탈>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