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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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두' 임수향 무릎 꿇고 애원…돌아온 것은 '냉대'

기사입력 2012.06.13 22:48 / 기사수정 2012.06.13 22:5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임수향이 오미희에게 무릎을 꿇었다.

13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5회에서는 염나리(임수향 분)가 장여사(오미희 분)에게 무릎을 꿇고 딸로 인정받고 싶다고 애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염나리는 삼촌인 염사장(이대연 분)이 주식을 장여사에게 넘긴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회사에서 자신의 위치가 곤란해질 것을 직감한 나리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장여사에게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올 때 외과에 관련된 것을 다 버렸다고 말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어 "정나리가 아닌 염나리로 어머니 딸이 되려고 했어요"라며 "어떻게 하면 어머님 마음에 들 수 있을까요?"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장여사는 "노력한다고 될까? 다시 태어난다면 모를까. 하여간 쇼맨십 하나는 대단해. 제 엄마처럼"이라며 나리를 냉대했다.

이에 나리는 눈물을 흘렸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서 이 모습을 모든 직원이 보게 됐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임수향 너무 안됐다", "임수향 불쌍해", "저렇게 냉대할 필요까지는 없었을 텐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임수향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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