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렌 극찬 "수 천 번 연습 없인 나올 수 없는 실력" 극찬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가수 이소라가 후배 가수 렌(LEN)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2일 방송된 KBSN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57회분에 출연한 렌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무대에서 렌은 최근 발매한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사랑이 싫다'와 빌리조엘의 '피아노맨'을 열창했다.

이에 MC 이소라는 "수 천 번 연습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노래 실력이다"는 극찬을 전했다.

특히 렌은 녹화 당일 무대 위에서 위의 2곡만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방청객들의 열렬한 환호와 이소라의 부탁에 힘입어 총 5곡을 열창했다. 편집 없이 전곡이 전파를 탔으며 LEN은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급상승 키워드 3위에 오르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렌은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천재뮤지션 썬(이종석 분)이 부른 노래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렌은 일본 한류채널 KNTV에서의 프로모션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일본에서만 6차례 단독콘서트를 마쳤고, 일본 대형 뮤지컬 '빨래'에서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기도 했다.

한편 '피아노 치는 가수' 렌은 오는 7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단독 투어콘서트를 펼치며 본격적인 국내외 활동을 전개해 갈 예정이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렌(LEN) ⓒ GY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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