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각시탈'의 주인공 배우 주원이 가무와 액션, 연기의 3박자를 완벽히 소화하며 호평 받고 있다.
KBS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 이강토 역으로 열연중인 주원은 노래와 춤은 물론 액션, 연기력 모두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시청률 고공행진에 한 몫 하고 있다.
주원은 뮤지컬 배우 출신답게 모던댄스를 추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거의 모든 분량의 고난도 액션을 소화하고 있는데, 날렵하고 섬세한 액션 연기는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연습에 매진했던 결과물로 앞으로 이강토가 영웅의 길로 들어서게 되면서 주원의 액션 연기는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시청률이 안 나오는 작품을 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해 화제가 됐던 것처럼, 주원의 전작들은 모두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주원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나왔던 결과로, '각시탈'에서도 내면의 갈등과 슬픔을 잘 표현하며 시청자에게 '이강토'를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각인시켰다.
실제로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SNS에는 주원의 연기력을 칭찬하는 글들과 이강토 캐릭터를 응원하는 글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각시탈' 5회는 13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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