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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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이민호, 첫 사극 도전에도 카리스마 '검객 포스' 작렬

기사입력 2012.06.13 10:22 / 기사수정 2012.06.13 10: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신의' 첫 사극에 도전하는 이민호의 색다른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사진은, '신의' 촬영장에 방문한 팬에 의해 비공식적으로 공개된 사진으로, 'SBS 월화드라마'라는 로고와 함께 붓글씨체로 쓴 '신의'라는 제목까지 그럴듯하게 박혀 있어 마치 공식 홈페이지의 메인화면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이 사진은 지난 5일부터 1주일 동안 진행된 경남 창원의 해양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된 '신의' 촬영장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며, 일반인에게 공개된 장소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이민호를 보기 위해 모여든 인파로 촬영 휴식시간에는 팬 미팅을 방불케 하는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다.

사진 속의 이민호는 극중 배역(왕의 호위 무사 최영)에 어울리는 검객 포스를 발휘하며 긴 칼을 휘두르고 있다. 두 명의 최영이 마주보고 있는 합성 사진에서는 마치 자기 자신과의 대련을 하듯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다.

극중에서 20대 후반의 나이로 등장할 최영의 캐릭터는 무뚝뚝한 호위 무사라서 전혀 웃을 일이 없어 보이지만 한편으론 엉뚱함을 안고 사는 인물이어서 가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 같은 최영의 캐릭터는 현대에서 고려시대로 날아온 성형외과 의사 은수(김희선)와 마주치면서 날카로운 칼날같이 대립하지만 어느 순간 서로에게 끌리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민호, 김희선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신의'는 오는 8월 SBS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민호 ⓒ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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