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최준용, 손현주에게 울며 빌어…"내가 미쳤었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드라마 '추적자'에서 윤창민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백홍석에게 애원하며 용서를 구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 6회에서 백홍석(손현주 분)은 자신을 배신하고 돈의 유혹에 넘어가 자신의 딸을 죽이는 데 일조한 친구 윤창민(최준용 분)의 아파트로 찾아갔다.

백홍석에게 흠씬 두들겨 맞은 윤창민은 "큰 빚을 져 돈의 유혹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며 눈물로 용서를 빌었다. 하지만, 분노로 정신을 잃을 지경이었던 백홍석은 "나는 용서했으니 내 딸에게 용서를 빌라"며 끝내 친구를 죽이려고 했다.

바로 그 순간, 윤창민의 어린 딸이 뛰쳐나와 울며 말려 백홍석은 결국 실패했다. 그러나 윤창민은 불안했던 나머지 도리어 백홍석을 죽이려 들었고, 그를 백홍석으로 오인한 경찰에게 결국 총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백홍석은 이를 틈타 탈출하고 황반장(강신일 분) 일행과 합류했다.

[사진 = 추적자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