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많이 팔린 술 1위 (☞사진 원본 보기) ⓒ 진로, 처음처럼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린 술 1위가 한국의 소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은 "영국 주류 전문지인 '드링크스 인터내셔널'이 2011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증류주를 집계한 결과 한국의 소주가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1위를 차지한 진로 소주는 6138만 상자가, 2위인 미국 보드카 스미르노프(Smirnoff)는 2470만 상자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3위는 2390만 상자의 판매고를 올린 한국의 롯데주류가 차지했다. 2위와 3위의 판매실적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데 비해 1위로 선정된 진로 소주는 압도적으로 높은 기록을 세운 점이 놀랍다. 이외에도 브랜디 엠페라도(2010만 상자), 바카디 럼(약 1956만 상자) 등이 뒤를 이었다.
데일리메일은 "1위 결과가 매우 예상 밖"이라면서 "진로가 전 세계적으로 많이 팔린 술임에도 불구하고, 영국인들에게는 핌스(진, 레모네이드, 소다수, 박하 등을 섞은 칵테일 음료)나 고든스 진(Gordon‘s gin) 등에 비해 비교적 생소하다"고 밝혔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참이슬, 처음처럼 ⓒ 진로, 롯데주류]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