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연기력 논란 ⓒ MBC '놀러와'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김세아가 자신의 연기력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김세아는 "1996년 MBC 신인탤런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라고 연예계 입문 배경을 공개했다.
이어 "사람들은 제가 고생을 안 한 줄 아는데 탤런트로 데뷔 후 정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고생이 많았다"라며 "23세 때 신인탤런트 대회를 통해서 데뷔했는데 6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차지했다"고 16년 전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대상을 포함해 5개 부문 중 4개의 상을 휩쓸었던 김세아는 그 해 심은하 동생 역으로 드라마를 찍게 됐지만 충분한 연습과 경험 없이 실전에 투입돼 연기력 논란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김세아는 "카메라가 몇 개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배우가 됐다. 연기력 논란이 일었다. MBC 간판 신인탤런트인데 너무 못하니까 윗분들도 힘들어했다"라며 좌절했던 경험을 전했다.
한편 '댄싱퀸 스페셜'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김세아를 비롯해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 출연진인 최여진, 최은경, 신수지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MBC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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