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추적자'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추적자'는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기록했던 9.8%의 시청률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추적자'는 시청률이 상승함은 물론 두 자릿수 시청률 진입에도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홍석(손현주 분)이 탈옥에 성공하지만 친구 윤창민(최준용 분)에게 또 다시 배신을 당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백홍석은 탈옥을 하고 친구 윤창민에게 도움을 청했다. 윤창민은 백홍석에게 외국으로 떠날 것을 권유했지만 백홍석은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을 찾아야 한다고 이를 거절했다.
윤창민은 자신이 백홍석 딸에게 코데인 성분을 주입해 죽음에 이르게 한 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결국 그를 다시 한 번 배신했다. 백홍석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하고 밧줄로 몸을 묶어놓은 것이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18.7%, KBS2 월화 드라마 '빅'은 8.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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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추적자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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