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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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정대세 모교 사랑, "조선학교에 가는 것 당연하다고 생각"

기사입력 2012.06.11 23:37 / 기사수정 2012.06.11 23: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축구선수 정대세가 자신의 모교인 '아이찌 조선학교'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47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북한 국가대표 축구선수 정대세가 출연해 모교를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교 후배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은 정대세는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자전거로 5분인 일본 학교를 젖혀두고 무려 왕복 4시간이 걸리는 조선학교에 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깜짝 놀라며 힘들지 않았냐 물었고, 정대세는 조선학교에 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다며 일본학교에 다니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다고 모교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기상이 새벽 5시, 집 도착이 밤 10시라고 밝혀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왕복 4시간 장난 아니다", "역시 국가대표를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구나", "정대세 다시 봐도 못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정대세는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대세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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