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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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사생팬 고백 "장동민, 못 참고 사생팬 얼굴에 향수 뿌려"

기사입력 2012.06.11 17:34 / 기사수정 2012.06.11 17:54

방송연예팀 기자


▲유상무 사생팬 고백 ⓒ 코엔스타즈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개그맨 유상무 사생팬 고백이 화제다. 유상무가 과거 이휘재의 사생팬이 자신의 사생팬으로 바뀌었던 사연을 털어놨기 때문.

유상무은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코미디 라이브쇼 '2012 옹달샘쇼' 기자간담회에서 "사생팬이 있었다. 내 개그를 좋아한다기보다는 인간적인 면을 좋아했던 것 같다. 원래 이휘재를 좋아하다 김인석을 좋아했던 팬 분이 있었는데 그 분이 추위에 떨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먹을 것을 사주고 다독여줬더니 나를 따라다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상무는 "그 분이 제 차 보닛에 올라오기도 했다. 차로 따라와 장동민이 얼굴에 향수를 뿌리기까지 했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유상무의 고백에 절친 장동민은 "농담입니다"라고 해명을 하다가 "유상무씨를 너무 따라와서 눈에 향수를 뿌렸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유상무 사생팬 고백에 네티즌들은 "유상무도 사생팬이 있구나. 역시 최고 개그맨", "향수 뿌리다니 완전 웃기다", "왠지 무서웠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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