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넘어 산' 몸개그, '개콘'의 대표 코너는 시간 문제 '웃음 핵폭탄'

▲산 넘어 산 몸개그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영 기자] '개그콘서트' 새코너 '산 넘어 산'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산 넘어 산'이 첫 선을 보여 유민상, 이동윤, 이상훈, 김혜선, 김정훈 등이 곤충 분장을 한 채 출연했다.

이날 방송된 '산 넘어 산'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가지 동작만을 반복해 출연자들의 고통스런 표정과 반응을 그대로 보여주는 코너이다.

먼저 애벌레 김정훈은 거꾸로 매달려 낑낑하며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베짱이 이동윤은 "7년만 매달려 있으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폴짝폴짝 뛰는 벼룩 이상훈과 몸을 뒤로 젖힌 채 등장한 김혜선도 연이어 모습을 드러냈고, 이런 몸개그에 방청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폭소 했다.

뿐만 아니라 쇠똥구리로 분한 유민상이 큰 공을 몸으로 굴리며 "진행을 좀 빨리하자"고 재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에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새코너 정말 재밌다", "역시 기대한 보람이 있네", "이런 몸개그 오랜만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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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