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유모차 마라톤 ⓒ 한국컴패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션이 유모차를 끌고 10Km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2012 뉴레이스'에 션은 두 자녀 하랑∙하율이와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션은 한국컴패션 후원자들 100여명과 함께 가난으로 인해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라톤을 진행했다.
션은 두 자녀 하랑∙하율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53분30초만에 10km 마라톤 코스를 완주했다.
마라톤을 완주한 션은 "아이들과 컴패션 후원자들과 함께여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10Km 달리기를 통해 전 세계 가난으로 인해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션 유모차 마라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멋있는 아버지의 모습", "유모차를 끌고 완주", "난 그냥도 못 달리는데",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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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