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50

청소부 여고생,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하버드 합격 '눈길'

기사입력 2012.06.10 00:39 / 기사수정 2012.06.10 00:49

온라인뉴스팀 기자


▲청소부 여고생 ⓒ YT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부모에게서 버림받고 학교 청소부가 된 미국 여고생이 미 명문 대학 하버드대학교에 입학했다.

9일 YTN에 따르면 던 로긴스 양은 중학교 때부터 어머니와 의붓아버지가 집세를 못내 쫓겨나는 바람에 곳곳으로 옮겨 다녀야 했다.
 
로긴스 양은 청소가 끝나면 곧장 교실로 달려가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친구들이 남긴 쓰레기를 2시간 동안 치우는 생활을 해왔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환경에도 전 과목 A 성적표를 받은 로긴스 양은 결국 하버드대학교 생물학과에 합격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로긴스 양은 하버드대로부터 장학금뿐만 아니라 기숙사 비용과 생활비까지 모두 제공받게 됐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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