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박건형이 '신(新) 로맨티스트'로 등극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에서 완벽한 독신주의자 조은성으로 출연 중인 박건형은 김선아의 퇴화된 연애 세포를 살려 주겠다고 자신하며 한 달만 정식으로 교제해보자고 요구했다.
이어 박건형은 회사 일로 속상해하고 있는 김선아에게 "내 복수 전공은 정신과"라면서 상담을 해 주었고, 마음을 치료해주겠다며 신생아실로 데려가 '베이비 테라피'를 시켜줬다.
또 동료 의사에게 당직을 바꿔달라고 해 김선아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구두 모양의 목걸이를 선물하며 김선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베이비 테라피라니 정말 신선하다", "저런 남자친구 있었으면 좋겠다", "박건형 씨 정말 캐릭터에 잘 어울리네요", "김선아씨 정말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박건형과의 공식 교제를 선언한 김선아가 이장우와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며 스토리 전개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MBC '아이두 아이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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