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진세연이 수염을 붙이고 남장 연기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4회에서는 목단(진세연 분)이 수염을 붙이고 남자로 변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목단은 항상 목에 걸고 다니던 칼을 되찾기 위해 긴 머리를 검은 모자 속에 집어넣고 수염을 붙인 뒤 남장을 했다.
주위를 면밀히 살피며 경성여관에 도착해서는 칼을 찾겠다는 생각만으로 이곳저곳을 뒤지고 다녔다.
시청자들은 "남장을 했는데도 예쁘더라", "수염을 붙이니 귀여운 매력이 폴폴", "화려한 변검술사 옷부터 남자 옷까지 다 잘 어울린다"며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토가 목단이 어린 시절 헤어졌던 분이임을 알고 경악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진세연 ⓒ KBS 2TV <각시탈>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