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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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공유-윤해영, '꿈틀꿈틀' 장어 연기 화제

기사입력 2012.06.07 16:46 / 기사수정 2012.06.07 16:4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배우 윤해영과 공유가 함께 선보인 꿈틀꿈틀 장어 연기가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빅' 2회 방송에서 길다란(이민정 분)의 부모 길민규(안석환 분)와 이정혜(윤해영 분)는 예비 사위 서윤재(공유 분)에게 장어가 들어간 특별한 만두를 건넨다.

이는 예비 사위 서윤재와 딸 길다란의 알콩달콩 사랑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 하지만, 우연한 사고로 30대 전문의 서윤재의 바디에 멘탈이 들어가게 된 18세 사춘기 소년 강경준(공유)은 현관문에 걸려있던 '길가 만두' 포장박스를 보고는 의아한 마음에 이곳을 찾아 나선다.

한편 서윤재의 몸에 다른 영혼이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이정혜는 서윤재의 바디를 보고는 반가운 인사와 함께, 건네준 만두에 어떤 특별한 재료가 들어갔는지 맞춰보라며 장어를 코믹한 '바디 랭귀지'로 설명하기에 이른다. 이정혜가 길다란의 엄마이자 서윤재의 장모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던 강경준은 당황할 수밖에. 이에 이정혜의 깜찍한 꿈틀꿈틀 장어 연기와 이를 황당하게 쳐다보는 강경준의 코믹한 정황은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공유 코믹 연기 제대로네", "공유 같이 몸 좋은 남자가 귀엽게 꿈틀거리니 더 귀여운 듯", "악! 귀여워 공유~", "이 장면 보고 진짜 빵 '터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쑥맥' 여교사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를 담은 로멘틱 코미디 '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공유 윤해영 꿈틀꿑틀 ⓒ K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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