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김승회와 외야수 김현수가 구단 자체 5월 MVP로 선정됐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7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KB국민카드 5월 MVP' 시상식을 가진다. 두산은 5월 투수 부문 MVP로 김승회, 타자 부문 MVP로 김현수를 선정했다.
김승회는 5월 한 달간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61을 10탈삼진을 기록, 팀 선발진의 든든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김현수는 5월 한 달간 22경기에 출장, 타율 3할2푼(75타수 24안타) 1홈런 16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김현수는 중심 타자로서 꾸준한 타격을 선보이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KB 국민카드' 강남지점 황재근 차장이 참여, 부상으로 KB국민카드 기프트 100만원권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사진=김승회, 김현수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