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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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권호 공개구혼, "연금-월급 다 써주세요" 경제력 어필

기사입력 2012.06.07 08:35 / 기사수정 2012.06.07 08:39

방송연예팀 기자


▲심권호 공개구혼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전 레슬링 국가대표 심권호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11년째 솔로로 지내는 심권호가 출연해 "현재 위례신도시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공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공개 구혼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금메달 획득으로 연금을 매달 100만 원씩 받고 있고 월급도 받는데 돈을 쓸 사람이 없다"고 자신의 현재 상태를 밝혔다.

이어 그는 "연금, 월급, 방송 출연료까지 여자가 다 쓰면 된다. 제발 한 번 와주세요"라며 "저 아직 011이고요. 이상형은 저보다 크면 됩니다. 웬만한 여자는 저보다 커요"라고 자신의 이상형을 소개했다.

이 말을 들은 MC 윤종신은 "스포츠계의 마당발, 폭풍 친화력, 공기업 직원, 분당 아파트 보유, 아내에게 경제력 일임이 심권호가 내건 공약이다"며 심권호의 공개 구혼을 거들었다.

한편, 이날 심권호는 '라디오스타' 작가 3호와 전화로 즉석 소개팅을 가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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