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짝'의 여자 5호가 남자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6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애정촌에 입소한 29기 선남선녀들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날 일 때문에 애정촌에 늦게 도착한 여자 5호는 유창한 영어 실력과 활달한 성격으로 주목을 받았다.
여자 5호는 인터뷰에서 "삶과 가치관에 당당한 편이다. 사람들의 시선은 별로 신경 쓰지 않지만 부모님은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국제학부를 졸업한 여자 5호는 DJ, 영어 라디오 고정 게스트, 기업 출강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하던 남자 3호는 여자 5호에 대해 "성격이 밝아서 좋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남자 6호 또한 여자 5호의 자기소개를 듣고 난 후 "눈이 확 뜨이는 것 같았다"며 당당한 모습이 좋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여자 5호는 "한국 남자들은 나를 조금 부담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다"며 "야생마 같은 남자를 찾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