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은퇴 이유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현정화가 은퇴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한 현정화는 자신의 일상생활과 선수시절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현정화는 탁구선수를 은퇴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15세에 대표팀이 된 그녀는 이후 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 93년 세계선수권대회 그랜드슬램으로 승승장구했고 1994년 은퇴를 선언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현정화는 가장 박수를 받을 때 그 자리를 떠났다.
은퇴 이유에 대해 현정화는 "좋은 기억을 갖고 있을 때 은퇴해서 그 좋은 기억을 계속 남기고 싶었다"고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왜냐하면 9년간 대표 선수를 하기도 쉽지 않고 그 책임감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또 "사실 계속하기에 훈련이 너무 힘들었다. 힘은 들었지만 그때 기억이 소중한 게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KBS 2TV '스타인생극장'은 평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