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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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저작권료 순위 공개, "능력자네"…1위 지드래곤

기사입력 2012.06.04 12:16 / 기사수정 2012.06.04 12:17

임지연 기자


▲ 아이돌 저작권료 순위 공개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빅뱅의 지드래곤, 강타, 비스트의 용준형 등 아이돌 저작권료 순위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거액 저작권료 수입으로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아이돌 저작권료 순위에 따르면 빅뱅 지드래곤이 저작권료 수입 1위로 밝혀졌다. 지드래곤은 4월 방송된 SBS '고쇼(GO SHOW)'에서 "내 저작권 수입은 엄청난 수준이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한해 10억원이 넘는 저작권 수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강타는 저작권료 수입 2위에 올랐다. 강타의 '절친'으로 유명한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은 지난 5월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강타의 별명인 '머니킹'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이지훈은 "강타가 돈을 잘 낸다. 강타 별명이 '머니킹'이다. 강타는 어렸을 때부터 작곡을 많이 해 저작권료가 많다. 매달 들어오는 돈이 어마어마한 수준이다"고 밝혔다.

또한 강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100곡 이상을 등록한 상태로 최소 연 5억원의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돌 저작권료 수입 3위는 비스트 용준형이 차지했다. 용준형은 이날 방송에서 아이돌 저작권료 수입 3위를 차지한 용준형은 "저작권료가 쏠쏠하냐"는 질문에 "감당하기 힘들 정도다"고 답했다. 또한 2011년 7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용준형은 작사 작곡 능력 덕에 비스트 멤버들 중 최고 소득자라고 밝힌바 있다.

아이돌 저작권료 순위 공개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박 능력자네 부럽다", "아이돌 저작권료 순위 공개 흥미롭다", "작곡, 편곡 능력 있는 아이돌 수입이 엄청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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