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닥터 진' 김재중이 촬영장에서 선배들에게 'No.1' 후배로 통해 화제다.
MBC 주말특별기획 '닥터 진'에서 김재중은 좌의정 김병희(김응수)의 서자로 포도청 종사관 역을 맡아 사극 첫 도전임에도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무예가 뛰어나고 냉철한 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신분이 서출이라는 이유로 매회 아버지를 비롯한 양반들에게 독설을 얻는가 하면, 지난 3회에서는 김병희의 장자인 김대균(김명수)에게 발길질을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촬영장에서는 이와 반대로 예쁨을 독차지하고 있다. 아버지 역의 김응수씨는 촬영장에서 김재중을 친아들처럼 챙겨주고, 형 역할의 김명수 역시 발길질 신을 찍은 후 먼저 달려와 안아 주는 등 선배 연기자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는 후문.
방송 관계자는 "언제나 촬영장에 제일 처음 도착해 준비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기특해 선배 연기자들의 칭찬을 독차지하고 있다. 드라마와 달리 현장에서는 '우리 재중이'로 불릴 정도다"고 밝혔다.
한편, 송승헌과 박민영, 김재중의 삼각관계가 물 위로 올라오며 로맨스의 면모도 서서히 부각될 MBC 주말특별기획 '닥터 진'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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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재중 ⓒ 닥터 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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