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해피선데이 - 1박 2일> 멤버들이 제대로 망가졌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제1회 예능인 단합대회 편이 전파를 탔다.
김승우,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김종민, 주원 등의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마친 뒤 평소보다 특별한 잠자리 복불복을 준비했다.
이번 복불복 게임은 일곱 멤버가 직접 구상해 온 게임들로 진행이 되기 때문. 예능 제기차기, 뒤로 3단 뛰기, 오리걸음 빨리 걸어 깃발잡기 등 다양한 복불복 게임이 이뤄졌다.
마지막 제7경기로는 김종민이 준비한 예능의 전설 안면 랩 뚫기가 진행됐다. 모든 멤버가 액자 랩을 들고 서서 랩을 뚫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 시작했다.
그 결과, 그동안 보지 못한 멤버들의 굴욕적인 모습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잘 생긴 배우들도 랩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오랜만에 보는 랩 뚫기 재밌었다"며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스태프팀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출연자팀이 작은 식판 하나에 7인분의 반찬과 밥을 담아야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차태현, 이수근, 김승우, 엄태웅, 김종민, 주원, 성시경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