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지난 주 병만족 탈퇴를 선언했던 광희가 금세 완벽하게 무인도 생활에 적응했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에서는 무인도 가오리 섬에서의 생활을 시작한 병만 족이 점차 무인도에서의 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족원 광희는 미래의 부족원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여유를 보여줬다. 카메라를 향해 "내가 많이 늙었지" 라고 하며 "내가 지금 너무 멀리 와서 그렇다"고 농담을 해보였다.
또 "지금 내가 무인도에 와서 고생을 하고 있다"며 엄살을 부리기도 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박시은은 "만약 너처럼 갑자기 나간다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기습질문을 했다.
그러자 광희는 "나가지마 나가지마"라고 하며 추성훈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모두에게 웃음을 주었다.
지난 주 '병만족에서 나가겠다'고 돌발 선언을 했던 광희는 생각을 바꾸고 다시 병만족의 일원이 되어 무인도 섬 생활에 익숙해지며 정글 생활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에서는 부족원 노우진이 불씨를 지키기 위해 그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광희, 박시은ⓒ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