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방송인 박재민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경남 거제시 최강 조선소 대표팀 편이 전파를 탔다.
박재민은 종합장애물 경기 첫 도전에서 1분 40초대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지만, ‘에이스’ 리키김의 신기록 수립으로 다시 2위로 밀려났다.
다행히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고 박재민은 온 힘을 쏟아부어 1단계부터 5단계까지를 스피드 있게 통과해 1분 7초 42로 1위를 탈환했다.
이어 리키김이 재도전에 나선 결과 1분 16초대로 결승선을 들어오며 박재민의 우승이 확정됐다.
매번 준우승에 머물러 2인자라고 불린 박재민은 출연한 지 무려 1년 4개월 만에 첫 우승을 거머쥐게 되자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마르코, 리키김, 최성조, 이상민, 쇼리(마이티마우스), 진온(포커즈), 박재민이 출연했다.
[사진=박재민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