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타이거 JK와 t 윤미래 부부가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의 한 면을 장식하며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지난 5월 31일 발행된 싱가포르의 'The Straits Times(더 스트레이츠 타임즈)'는 타이거 JK와 t 윤미래를 '한국 힙합을 전파하러 온 최고의 뮤지션이자 한국의 제이지와 비욘세'라고 소개하며 그들의 음악적 일대기부터 한국 가요계에 끼친 영향, 세계적인 인지도 등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보도에 앞서 타이거 JK와 t 윤미래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음악 마켓 '뮤직매터스'에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후배 가수 Bizzy, MIB와 함께 무대에 서며 한국 힙합의 진수를 선보인 바 있다. 피날레를 장식한 타이거 JK와 t 윤미래의 열정적인 무대에 현장에 있던 세계 각국의 음악 관계자 600명과 2,000여 명의 관객들이 열렬한 환호를 보내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소식지인 '빌보드 비즈'를 통해 롭 슈월츠 도쿄 빌보드 편집장이 '타이거 JK는 한국 힙합의 대부이자 선구자이며 그의 아내 t 윤미래는 모두를 매혹하는 플로우를 가졌다'라고 소개하는 글을 직접 올리며 이들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타이거 JK는 2011년 미국 LA 타임스에 '한국의 거대 래퍼'라는 타이틀로 신문 1면을 장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미국의 유명 흑인음악 전문 매거진 'Rolling Out(롤링 아웃)'에서는 주목해야 할 전 세계 10대 힙합 아티스트로 뽑히기도 했다.
또한, t 윤미래도 미국 음악 전문 채널 MTV 'iggy'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여성 래퍼 톱 12에 선정된 데에 이어 최근에는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신보 앨범 리믹스 버전에 피처링으로 참가하는 등 세계를 무대로 한국 힙합의 저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한편, 타이거 JK와 t 윤미래는 앞으로 K-pop 안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실력 있는 아티스트가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해외에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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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타이거 JK, 윤미래 ⓒ The Strait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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