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자신과 똑 닮은 도플갱어를 공개해 화제다.
홍현희는 최근 진행된 SBS <개그투나잇> 녹화에서 새 코너 '미안한데'로 동료 개그우먼 남효나와 이 시대 된장녀들을 풍자했다.
누가 봐도 예쁘진 않은 그녀들이 자아도취에 빠져 명품 가방을 들고, 멋을 부리는 모습에 처음 코너를 본 개그맨들 역시 '대박 코너'의 등장을 인정하는 분위기.
특히 홍현희가 남효나와의 99%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녹화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더 레드'와 함께 '미안한데'를 병행하게 돼서 부담이 되는 부분도 있지만 레드 캐릭터가 아닌 다른 캐릭터도 잘 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새 코너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홍현희의 도플갱어 남효나의 등장은 2일 밤 12시 SBS <개그투나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홍현희, 남효나 ⓒ S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