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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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가 필요해 2012' 이진욱-김지석, 훈훈한 '남남 커플' 탄생

기사입력 2012.06.01 11:20 / 기사수정 2012.06.01 11:2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이진욱-김지석의 캐릭터 컷이 공개됐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33살 동갑내기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이진욱과 김지석 외에 김지우, 정유미 등이 출연하며, 기존 '로맨스가 필요해'의 연출과 작가 팀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극중 이진욱은 정유미(주열매)의 10년 지기 남자친구이자 인기 시나리오 작가 윤석현 역으로 등장한다. 자존심과 승부욕이 강하지만 때로는 자상한 친오빠 같은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정유미를 사이에 두고 이진욱과 삼각관계를 펼칠 김지석은 잘나가는 카페 CEO 신지훈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지혜롭고 따뜻한 성격인 김지석은 오래된 남자친구와 반복되는 이별과 사랑에 지쳐 있는 정유미를 따뜻하게 감싸주며 새로운 러브라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캐릭터 컷에서 실제로도 '절친'인 이지욱과 김지석은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는데 김지석이 이진욱의 가슴에 손을 올려놓는 포즈로 대한민국 최초로 남남 커플의 스킨십을 선보여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 촬영장에서도 유한 분위기를 이끌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로필 시즌1과 로필 2012의 가장 큰 차이점 중의 하나가 남자 주인공의 역할이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이진욱은 정유미와 함께 러브라인을 형성할 뿐 아니라 여자들의 수다에 참여해 연애와 사랑에 대한 남자들의 생각을 이야기해주며 극을 이끌어가는 인물이다. 그런 점에서 남자다움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함께 가지고 있는 이진욱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인현왕후의 남자' 후속으로 20일 밤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진욱, 김지석 ⓒ CJ E&M]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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