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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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갓 탤런트 2' 10대 반전댄스 커플 화제

기사입력 2012.05.31 17:22 / 기사수정 2012.05.31 17:2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성인 못지않은 댄스 실력을 뽐내는 10대 댄스스포츠 선수가 '코리아 갓 탤런트 2'에 출연해 화제다.

오는 6월 1일 첫 방송하는 대국민 재능 오디션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이하 코갓탤 2)'에는 반전 매력을 지닌 중학생 댄스스포츠 커플이 출연한다.

반전 매력의 주인공은 최근 '코갓탤' 대구 지역예선에 등장했던 김지수 양과 황유성 군으로, 두 사람은 무대 밖에서는 대화도 거의 없이 서먹서먹했지만 무대에 오르면 음악이 시작함과 동시에 표정이 변하며 어른 못지않은 현란한 춤사위와 진지한 표정 연기를 펼쳐 독설의 대가 김구라는 물론 박칼린, 장진 세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박칼린은 "초반 팀 소개를 할 때만 해도 호흡이 잘 안 맞아서 남녀 춤 연기를 버거워할 줄 알았는데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 멋지다"고 칭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한국 버전인 '코리아 갓 탤런트'는 춤, 악기 연주, 개그, 마술, 노래 등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기하고 놀라운 재능이 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대국민 재능 축제로, '코리아 갓 탤런트 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실력파 재능꾼들이 어우러져 더욱 화려해질 전망이다.

한편 '코리아 갓 탤런트 2'는 지난 4월 말까지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인천, 서울 총 6개 지역에서 심사위원 지역예선을 마쳤으며 오는 6월 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지수, 황유성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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