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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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정석원이 누구와 연기해도 질투 안 할 것" 신뢰 드러내

기사입력 2012.05.31 17:00 / 기사수정 2012.05.31 17:0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가수 백지영이 연인 정석원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31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남자친구 배우 정석원에 대한 속마음을 시원하게 털어놓는 등 솔직한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줄 계획이다.

백지영은 "남자친구 정석원이 '오작교 형제들'에 출연하던 당시 파트너 유이와의 연기에 사심이 보여 몇 마디 한 적이 있다"며 연기자 남자친구를 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내 "시사회에 가서 여자 배우와 호흡을 맞추는 장면을 보면 내 남자친구가 아닌 '배우 정석원'으로 보이더라"고 말해 정석원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현하기도 했다.

또 백지영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솔직한 성격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공개 사과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택시' MC 공형진은 "백지영의 오랜 팬이라 함께 했던 사석에서 긴장됐지만 자신 있는 노래를 골라 불렀다. 그런데 어디서 노래 못 한다는 소리를 못 들어본 나에게 면박을 주더라"라고 백지영과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에 백지영은 "냉정한 성격 때문에 해마다 네다섯 사람은 서운함을 느낀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Mnet '보이스코리아'에서 백지영이 가장 아끼는 제자 유성은이 출연해 프로그램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백지영의 이야기는 31일 밤 12시 20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백지영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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