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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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족' 민영원, 박상면 짝사랑하는 '순정녀'로 변신

기사입력 2012.05.31 11:34 / 기사수정 2012.05.31 11:5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수상한 가족' 민영원이 전직 독특하면서도 귀여운 '짝사랑녀'로 변신해 화제다.

민영원은 현재 MBN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에서 눈물도 많고 질투심도 많은 앤젤산후조리원의 베테랑 간호사 오수정 역을 맡아 드라마 속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오수정은 전직 조폭인 천억만(박상면)에게 한눈에 반해 그를 마음속 깊이 사모하게 되면서, 극에 색다른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또한, 천억만의 형 천원만(변우민)이 오수정을 짝사랑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들의 기묘한 삼각관계 역시 주연들의 러브라인 못지않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들이 그려나가는 사랑의 행방 역시 드라마 속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오수정은 극중에서 코믹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도 진심 어린 인물이다. 민영원이 오수정만의 그런 순수한 일면을 잘 묘사해주고 있어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가 완성된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MBN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은 31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민영원 ⓒ 크리에이티브 다다]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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