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13kg 체중 증가 "모두 임신한 줄 알더라"

▲심진화 13kg 증가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체중이 13kg 증가한 후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심진화는 31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원미연, 김소현과 함께 출연해 연하남 남편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조영구가 심진화에게 "임신했냐"고묻자 심진화는 "아니다. 살이 쪘을 뿐이다"고 대답했다.

심진화는 "결혼식 당시 내가 살을 많이 뺐다. 그때 정말 예뻤다"며 "결혼 후 13KG 쪘는데, 옷을 사러 가던 뭘 하던 임부복 추천해주고 다 임신한 줄 알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심진화는 "얼마전 집들이를 했는데 집들이 온 손님이 '임신한 애가 무슨 음식을 하냐'고 화를 내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원미연은 남편과 6살차,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와 1살차, 김소현은 남편 손준호와 8살차 연상연하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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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