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부인 ⓒ 영화 '게이샤의 추억' 스틸컷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장쯔이가 성접대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장쯔이는 지난 29일 중국의 SNS인 웨이보를 통해 "광둥에는 이 시기 비가 많이 내린다. 오후엔 벼락이 치고 천둥이 울리며 폭우가 내리다가도 밤엔 비가 그쳐 맑아진 공기로 하늘의 별이 더 빛난다. 누가 이런 하늘의 변화를 생각할 수 있겠는가. 거짓 이야기가 하느님까지 만들어 냈다. 동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장쯔이를 둘러싼 성접대, 탈세, 출국금지 등과 같은 루머를 비꼬며 부인한 것. 장쯔이는 또 "모두들 기가 막힌 조작이라고 한다. 한 동료는 '조작할 것 뭐 있나, 아예 툭 터놓고 상상을 하지'라고 했다"라는 글을 쓰기도 했다.
최근 미국에 서버를 둔 중국어 인터넷매체 보쉰은 장쯔이가 낙마한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와 향응성 밀회를 즐긴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보시라이의 돈줄 역할을 한 쉬밍 다롄스더 그룹 회장으로부터는 성접대 대가로 최고 4600만 대만 달러(약 18억원)를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장쯔이는 영화 '와호장룡', '영웅', '게이샤의 추억' 등에 출연한 세계적인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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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