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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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이민정 첫인상 "선배님이라 무서웠다"

기사입력 2012.05.29 16:41 / 기사수정 2012.05.29 16:42

이준학 기자


▲신원호 이민호 첫인상 고백 ⓒ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신원호가 이민정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KBS 월화드라마 '빅'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공유, 신원호, 이민정, 배수지, 장희진, 백성현과 연출을 맡은 지병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신원호는 "'빅'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날아가는 줄 알았다"면서 촬영하면서 만나게 된 이민정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신원호는 "이민정 누나와 처음 만날 때 무서웠다"며 그냥 선배님이시니까 (무서울 것 같았다). 제가 긴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원호는 "하지만 지금은 좋다. 제가 초반에 연락을 드리면서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민정은 신원호에 대해 "드라마가 시작되면 실시간 검색어에 신원호가 올라갈 것"이라며 "드라마 시작과 함께 신원호의 매력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극중 신원호는 30대 성공한 의사 서윤재(공유 분)와 우연히 영혼이 바뀌게 되는 18세 사춘기 소년 강경준 역을 맡았다. 강경준은 기간제 여교사 길다란(이민정 분)의 통제불능 제자로서 서윤재의 몸에 강경준의 영혼이 함께하며 길다란 선생님과 오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청소년이 어느 순간 30살 성인남자가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빅'은 '사랑비' 후속으로 오는 6월 4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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