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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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장신영, 착한 이미지 벗고 악역으로 '완벽 변신'

기사입력 2012.05.29 12:0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추적자' 장신영이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으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에서 장신영은 강동윤(김상중)의 곁을 지키며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태는 비서실장 '신혜라'로 등장해 정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분하고 조용한 어조와 행동으로 강동윤이 나설 수 없는 음지의 일을 처리하는 신혜라는 절망에 빠진 강동윤이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속풀이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주는 배려를 보이는가 하면, 당황스러운 일이 생겨도 곧바로 수습에 들어갈 수 있는 냉철한 판단력을 발휘하며 최고의 조력자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장신영은 전작인 SBS 아침드라마 '태양의 신부'에서 계속 악행에 당하며 눈물 흘리던 모습과는 달리 '추적자'에서는 김상중과 함께 악행을 저지르는 입장으로 기존의 착한 이미지와 대조적인 악역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한편, 빠르고 스릴 넘치는 전개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연기 대결이 화제가 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2회는 29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신영 ⓒ 추적자 방송 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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