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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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희 컴백, 27년 만에 드라마 출연…비운의 여인 연기

기사입력 2012.05.29 10:51 / 기사수정 2012.05.29 11:27

방송연예팀 기자


▲이문희 컴백 ⓒ 라이언피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김영철의 아내 이문희가 27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이문희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에서 캐스팅 돼 27년 만에 컴백할 예정이다.

이문희가 맡은 박미향 역은 가족을 위해 남편의 죄를 뒤집어쓰고대신 수감생활을 하지만 그에게 버림받고 가족들과도 헤어지게 되는 비운의 여인이다.

이문희는 "오랜 시간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복귀에 대해선 무척 조심스러운 기분이지만 한편으로는 설레는 마음이 든다. 오래간만에 선배 연기자 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후배 연기자들과도 한데 어우러져 연기 할 수 있어 즐거운 기분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문희는 "좋은 감독 및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과 함께하는 만큼 열정적인 태도로 임할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문희는 1978년 '미스롯데 선발대회' 선에 당선된 바 있으며, 같은 해 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며 인기를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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