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법륜스님이 교회에 간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45회에서는 법륜스님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법륜스님에게 교회를 간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질문을 받은 법륜스님은 크리스마스 때 많이 가다며 석가탄신일보다 크리스마스 때 더 바쁘다고 대답했다. 그뿐만 아니라 찬송가를 직접 부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란 MC들은 그럼 복장은 어떻게 하고 가냐 물었고, 법륜스님은 물론 승복을 입고 간다고 밝혔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교회에 승복 입고 가다니 대단하다", "스님이 교회 간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네", "스님은 불경만 외울 줄 알았는데 찬송가도 부르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법륜스님은 평범한 소년에서 도문스님과의 문답으로 갑자기 출가하게 된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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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법륜스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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