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윤아가 장근석에게 오빠라고 불렀다.
28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19회에서는 하나(윤아 분)가 서 준(장근석 분)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나와 데이트하고 즐기고 있던 준에게 집에 오라는 혜정(유혜리 분)의 전화가 걸려 왔다. 이에 하나는 준에게 전화를 받으라고 계속 재촉했고, 준은 마지 못해 전화를 받으며 집에 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결국, 혜정은 하나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고, 둘이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노발대발했다. 이에 준은 혜정에게 화를 내며 집에 가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의사를 밝혔다.
이 모습을 본 하나는 전화를 끊은 후 준에게 '오빠'라고 부르며 "그렇게 불러보도록 노력할게요"라며 "우리 도망가지 않기로 했잖아요"라고 말을 건넸다.
한편, 이날 결국 준과 하나는 혜정의 집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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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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