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박민영, 조선서 최초 뇌수술에 "이 살인자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박민영이 송승헌에게 살인자라고 말했다.

27일 방영된 '닥터진'은 진혁(송승헌 분)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해 영래 아씨(박민영 분)의 오라버니인 홍영휘(진이한 분)의 다친 머리를 조선 최초 뇌수술을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진혁은 영래 아씨가 자신의 오라버니를 살려달라며 무릎을 끓고 애원했지만 "방법은 있지만 여기서는 불가능 합니다."라며 거절했다.

하지만 곧 현대 시대에서 미나(박민영 분)이 자신에게 사람 목숨이 쉬운거냐며 충고했던 기억이 떠오르며 조선시대 최초 뇌수술을 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진혁은 "나는 조선시대 최초 뇌수술을 해야 한다. 원시적인 도구로 수술을 해야 한다."며 잔인한 방법이지만 망치로 뇌수술을 진행했다.

하지만 영래 아씨는 이 모습을 보고 경악하며 "사람을 살린다더니 머리에 구멍을 뚫어? 이 살인자야."라며 은장도를 꺼내 진혁의 팔을 그었다.

이에 그는 그녀의 오라버니 머리속을 보여주며 "이게 혈종이야. 혈종이 뇌를 눌러 당신의 오라버니는 죽게 된다고. 내 말 좀 믿어."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진혁이 조선에 오자마자 도적떼로 몰리면서 종사관에게 붙잡혀 장형에 쳐할 위기를 당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닥터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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