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엄태웅이 둘리 마니아임이 밝혀졌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제1회 예능인 단합대회 편이 전파를 탔다.
엄태웅은 멤버들과 함께 용돈 벌기 10단계 전원 정답 퀴즈 도중 7단계에서 만화 ‘아기공룡 둘리’ 문제를 풀게 됐다.
‘아기공룡 둘리’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그 등장인물을 멤버들이 차례로 대답해야 했던 것.
엄태웅은 다른 멤버들이 도우너, 둘리 등 익숙한 등장인물을 말하는 것과 달리 우주 쓰레기 괴물이라는 희귀한 캐릭터를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우주 쓰레기 괴물이 나오는 장면을 진지한 얼굴로 자세히 설명하더니 "난 어릴 때 봤다. 요새도 자주 본다"며 둘리 마니아임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민이 홍콩배우 관련 퀴즈 도중 오맹달이라는 조연배우 얘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엄태웅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