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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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2' 광희, "병만족에서 나가고 싶다" 고백에 모두들 '충격'

기사입력 2012.05.27 18:0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광희가 "병만족에서 나가고 싶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2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에서는 세 번째 정글 생활에 몸과 마음이 지친 광희가 제작진의 숙소로 찾아가 자신의 속내를 내비쳤다.

제작진의 숙소로 찾아온 광희는 PD에게 "세 번째 도전인데 하면 할수록 너무 힘들다"면서 "장소 섭외를 진짜 잘하셨다. 그렇지만 이제 못하겠다"고 밝혔다.

광희는 "많은 고민을 했었다. 이제 그만 병만 족에서 나가고 싶다"고 말을 해 모두에게 충격을주었다.

광희의 폭탄 선언에 놀라 제작진의 숙소까지 찾아온 병만 족은 갑작스런 광희의 말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 역력했다.

추성훈은 "지금 도전을 그만 두면 나중에 30, 40이 됐을 때 후회한다"고 충고했고 박시은도 광희를 따로 찾아가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세 번의 정글 도전을 함께 했던 김병만은 떠나고 싶다는 광희의 말에 서운함을 느끼며 잠시 화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보내기 싫은 병만 족의 마음을 느꼈는지 광희는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혼자 한 시간을 펑펑 울고 부은 눈으로 나타난 광희는 "그렇게 울고 나니 이제 마음이 편하다"면서 "다시는 나가겠다는 말을 하지 않겠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광희의 갑작스런 고백으로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던 병만족은 다시 돌아온 광희로 인해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며 막내의 귀환을 한 마음으로 축하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광희ⓒ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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