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두 시간 동안 가오리 섬을 지키던 광희가 외로움에 족장 김병만에게 반말을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에서는 물고기를 잡으러 갔던 추성훈과 리키를 구하러간 김병만과 노우진을 위해 본 섬에 남은 광희와 박시은이 등대 역할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두 사람을 구하러 간 김병만과 노우진이 2시간이 넘도록 소식이 없자 아무도 없는 섬에 둘만 남은 광희와 박시은은 점점 외로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광희는 '섬집 아기' 노래를 개사해 병만 족장이 자리를 비운 심경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노래에 심취하던 광희는 결국 나타나지 않는 김병만을 향해 "병만아"라고 반말로 족장을 불렀다.
갑작스런 광희의 장난에 놀란 박시은은 "막 반말해도 되냐"고 물었고 광희는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을 지으며 족장 김병만의 이름과 또 다른 병만족 추성훈의 이름을 부르며 장난스럽게 마무리 했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에서는 남태평양 바다를 배경으로 족장 김병만팀과 근육 추성훈-리키 팀의 한 판 낚시 대결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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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희ⓒ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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