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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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2, '소금 뿌리기' 벌칙 또 다시 논란

기사입력 2012.05.27 11:32 / 기사수정 2012.05.27 11:32

방송연예팀 기자


▲청춘불패2 벌칙 ⓒ KBS2 '청춘불패2'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KBS 2TV '청춘불패 시즌2'가 위험한 벌칙으로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과거에도 위험한 벌칙 논란에 "재미가 있으면서도 가학적으로 보이지 않게끔 보완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전혀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청춘불패 시즌2'에서는 G6 멤버와 초대손님 박상면 등이 참여해 장독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이 게임은 6개의 장독 안에 숨겨진 음식 재료를 찾는 것으로, 멤버들은 차례로 하나씩 장독을 골랐고 뚜껑을 열어 안을 확인했다. 식재료가 있다면 성공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독 안에 숨은 이들이 뿅망치로 때리거나 물바가지 세례, 소금 뿌리기 등의 벌칙을 퍼부었다.

이날 방송에선 '소녀시대' 효연이 볶음밥을 찾기 위해 장독을 골랐지만 음식 대신 벌칙맨 '옥심이'가 튀어나와 효연 얼굴에 매몰차게 소금을 뿌렸다. 자칫 소금이 눈에 들어가면 큰 위해를 가할 수 있었던 상황. 효연은 애써 웃었지만 아픈 내색을 감추진 못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벌칙을 만들려면 좀 더 안전하고 재미있는 벌칙을 만들던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하는지 모르겠다", "정신 못 차린 '청춘불패2', "답이 없다 이건" "재미도 없는데 왜 계속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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