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9:13
사회

백일해 집단 발병, 전남 영암의 중고교에서 발생

기사입력 2012.05.26 19:55 / 기사수정 2012.05.26 20:00

온라인뉴스팀 기자


▲백일해 집단 발병 ⓒ YTN 보도 화면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전남 영암군의 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백일해가 집단 발병했다.

전남 영암군의 한 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266명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질환 증상을 보여 이 중 38명을 검사한 결과 36명이 백일해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36명 환자 중 중증은 없으며, 항생제 치료와 마스크 착용으로 추가 감염을 막고 있다. 미검자에 대해서도 감염여부를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접한 한 중학교에서도 학생과 교사 71명이 백일해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는 기침과 기도염증을 유발하며 전염성이 강하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긴급 현장 방역대책반을 파견해 임시예방접종 등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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