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신현준이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응원을 보냈다.
<신사의 품격>은 꽃중년 남자 4명이 그려내는 4인 4색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의 출연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이에 전작 <바보엄마>에 출연했던 신현준이 <신사의 품격>에 응원을 보내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바보엄마>가 시청률을 좀 더 높게 이끌어주면 후속 <신사의 품격>이 더 잘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며 "그래도 유명한 감독님과 작가님의 작품이라 예고편만 봐도 벌써 본방송을 보고 싶고, 많은 인기를 끌 거라는 확신도 든다"고 말했다.
그리고 장동건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동건 씨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출연하는 터라 많은 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연기를 보여줄 거라 선배인 나도 더욱 관심이 간다. 특히 실제로도 워낙 성품이 좋아서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굉장히 밝은 캐릭터도 잘 소화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혹시 극중 카메오 제의가 들어온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장동건 씨뿐만 아니라 김수로 씨, 김민종 씨 모두 친하니까 내가 카메오로 출연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 최고만 캐릭터로 김집사와 같이 등장하고, 돈에 관련된 에피소드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센스넘치는 제안도 아끼지 않았다.
신현준의 전폭 지지를 받고 있는 <신사의 품격>은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신현준 ⓒ S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