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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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에일리,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 '여신 강림'

기사입력 2012.05.25 20:2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에일리가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윤항기&윤복희 편 녹화에 참여한 에일리는 1974년 발표된 윤항기의 히트곡 '나는 어떡하라구'를 색다른 무대로 꾸몄다.

에일리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갈아입고 무대에 깜짝 등장해 남자가수들의 눈을 휘둥그레 하게 했다. 특히 대선배인 윤항기&윤복희에게 예쁘게 봐달라는 애교 섞인 멘트도 빼놓지 않아 귀여움을 더했다.

이어 무대를 시작한 에일리는 곡에 대한 감정에 몰입하면서 남자 연기자와 함께 뛰어난 연기력까지 뽐내 무대에서 시선을 떼어 놓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에일리의 무대를 본 MC 문희준은 "스토리가 탄탄한 한편의 멜로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고 말했고, 윤복희는 엄지까지 치켜세우며 "너무 깜짝 놀랐다. 정말 최고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낸 에일리의 무대는 오는 5월 26일 오후 6시 1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공개된다.

[사진=에일리 ⓒ K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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