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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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방화사건 주인공은 서신애? 반전 결말 예고

기사입력 2012.05.25 18:02 / 기사수정 2012.05.25 18:2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SOS'(극본 이명희/연출 김영조)의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SOS'는 지난 주 학교 내의 집단 구타와 괴롭힘, 금품갈취 등 학교폭력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고발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마지막 회의 예고편에서는 청나(정인서 분)를 죽음으로 내몰아야 했던 친구 시연(서신애 분)을 중심으로 청나의 같은 반 학우들에 대한 의문, 부모님의 무관심 속에서 절친이었던 청나를 때리고 일진이 된 시연이 청나를 불길이 가득한 교실 안으로 가둬두는 장면이 등장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 강력계 형사이자 죽은 청나의 아버지인 은섭(정웅인 분)이 추적하고 있는 사건 현장의 실상이 저장된 것으로 보이는 청나 핸드폰의 향방이 적지 않은 반전을 선사 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관계자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만 하는 어른들의 무관심과 방치 속에서 더욱 악화돼가는 학교폭력 문제가 반전 스토리와 맞물리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에 진한 무언가를 남기게 될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우리 학교를 구해줘(Save Our School)'의 약자로 학교 폭력을 정면으로 다룬 'SOS'의 반전 결말은 오는 27일 밤 11시 45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서신애 ⓒ 블리스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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