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B.A.P(비에이피)의 막내 젤로가 과거 영상을 통해 댄스 신동임을 입증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A.P 젤로의 꼬꼬마시절 댄스실력"이라는 제목으로 젤로의 어릴 적 댄스 영상이 게재됐다.
젤로는 1996년 10월 생으로 현재 만 15세로 아이돌 중 최연소로 알려졌다. 현재는 183cm의 늘씬한 기럭지를 자랑하지만 게시된 영상에서는 채 160cm가 안 되어 보이는 키에 통통한 몸집을 지녔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본 영상은 젤로가 맞다"며 "젤로가 중 1학년 여름, 즉 만 12세 때 학교 축제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제에서 선생님과 학우들의 갑작스러운 요청에 무대에 올라간 것으로 알려진 것에 반해 젤로가 즉석에서 선보인 프리스타일 팝핀 댄스는 도무지 중 1의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솜씨라 관심을 모았다.
젤로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목포에서 광주까지 매일 왕복 4시간의 여정을 감내하면서 학원에 등록, 댄스와 비보잉, 랩 등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 "키가 그만 컸으면 좋겠다"는 망언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올킬'했던 젤로는 본 영상에서 통통한 어린애다운 모습을 선보여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 추긴 잘 추는데 뭔가 통통한게 막 춤추고 하니깐 너무 귀여워요", "우왕! 진짜 로봇 같아요", "내가 개다리 춤출 때 준홍이 오빠는.. 대박!", "젤로봇은 이때부터 시작된 건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B.A.P는 두 번째 앨범 'POWER(파워)'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젤로 ⓒ TS 엔터테인먼트 ]
김현정 기자 hjmimi10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