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시구의 여왕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모델 겸 방송인 이수정이 '시구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이수정은 지난 23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기아-한화전에 시구자로 나섰다. 기아 타이거즈의 상의 유니폼에 몸에 달라붙는 하얀색 스키니진을 입고 등장한 이수정은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KIA의 열혈 팬임을 밝힌 이수정은 마운드에 올라 힘찬 투구 폼으로 명품 와인드업 자세를 선보이며 감탄과 기대를 자아냈다.
그러나 막상 이수정이 던진 공은 포수 미트에 닿기 전 땅으로 떨어져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수정은 시구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마구'를 시도해 봤다'고 글을 남기며 민망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수정은 지난해 '2011 카스포인트 어워드' 식장에서 허벅지가 훤히 드러나는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나와 힘찬 투구 폼을 선보이며 '시구의 여왕' 칭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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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